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는 학교급 전환기인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준비된 전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고민을 상담 해주고 청소년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나아가 마지막 고교생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여 다양한 청소년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고 전달하여 진로교육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한년말 학교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위한 교육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신뢰 높은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한다.
활동목표 및 상세내용
학교급 전환기이면서 수능 종료로 인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치를 수 있는 시험을 모두 치른 수능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 생활의 마지막 추억을 되새길 수 있으며 친구들과 소통을 할 수 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자기 효능감, 자아 존중감, 스트레스 회복, 회복탄력성을 함양시키고자 한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청소년특화시설로서, 농업생명을 통해 밝은 미래와 더불어 행복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 7월 11일에 전북 김제시 벽골제 맞은편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청소년이 생명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생태 감수성과 미래 농업의 가치 인식 그리고 핵심역량을 키워가는 역할을 합니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역사적으로 풍요로운 농경문화를 꽃피운 전라북도 김제시에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저수지 벽골제 인근 3만8,510 평방미터 부지에 총 253억 원이 투입돼 건립되었으며, 432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강당, 세미나실 등 활동관, 첨단농업·식품가공·유리온실 등 체험시설과 42m 높이의 지평선전망대 등을 갖췄습니다.
프로그램은 가족이나 동아리를 중심으로 하는 '지평선 여행자'(당일, 1박2일), 청소년 대상의 '벽골제 탐험가'(2박3일)와 '녹색 과학자'(3박4일), 청소년지도자나 교사 대상의 '농업생명지도자'(4박5일)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습니다.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업생명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생명을 연구하는 과학실험과 농업생산 기술을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자기가 지구생태계의 일부임을 깨닫고, 이웃과 함께 살아감을 느끼며, 자연사랑의 마음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 수련활동입니다. 현재 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농업생명은 인류 생존의 씨앗으로 숲을 형성하고 식량도 제공하며,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음식은 바로 우리 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나와 한 몸임을 느끼면서 일상 속에서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명소 명품 명인이 있는 농업생명 체험센터가 되어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창의적인 인재의 산실이 될 것입니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세계의 모든 청소년이 조화롭고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기를 기원하며, 즐거운 농업생명 체험센터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