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댈나무’ (마산청소년문화의집), ‘쓰담달리기(플로깅)’ 진행

22일 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댈나무’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1~중3 청소년 40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진행했다.

쓰담달리기는 국립국어원에서 제안한 ‘플로깅(Plogging)’의 대체어로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합니다. 3팀으로 나뉜 청소년들은 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출발하여 각각 성호초등학교, 마산소방서, 가포고등학교를 향해 걸으며 쓰담달리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은 제일 많이 나온 쓰레기로 “담배꽁초”를 뽑았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은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보면 깨끗하게 보여서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나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자고 다짐했다”, “쓰레기를 주워서 뿌듯했고 열심히 걸어서 운동도 되고 환경운동도 돼서 너무 좋았다”, “그냥 길을 걸어갈 땐 몰랐는데 길에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거리의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인식시키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운동과 더불어 탄소발자국을 감소시키며 환경친화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소감문>
- 이 활동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보람찼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수고 많앗고 이런 작은 실천으로 환경오염을 점차 줄일 수 있기를!!(중2 금OO)
- 힘들었지만 나의 작은 도움으로도 환경이 자그마한 변함이 있을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중1 박서희)
- 걷는게 조금 힘들긴 했어도 쓰레기 줍고 난 후에 길거리를 둘러보니 조금이나마 더 깔끔해진 것 같아 기분이 뿌듯하면서 좋았다.(중3 황OO)
- 앞으로 작은 쓰레기도 길에 버리지 않고 뭐든지 휴지통에 버려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중1 하OO)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2에 의거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입니다. 2020년 기준 전국 30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마산청소년문화의집은 마산지역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댈나무’를 2005년 9월 시범사업 할 때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입니다. 또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 결과 2007년 지역연계부분 우수상 / 2008~2010년, 2012년, 2015~2016년 우수상 / 2017년, 2019년 최우수상 수상하였습니다. 운영대상은 중학교 1~3학년 40명, 주요 내용은 학습지원과정(영어, 수학, 과학 등) 및 체험활동(기자뉴스, 빛나라 인성, 방송댄스 등), 특별지원활동(특강 등), 생활 및 상담지원(급식, 귀가차량, 심리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전화 : (055)252-8312, 8319 / 팩스 : (055)608-6318
■ 장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남7길 12 마산청소년문화의집
■ 주최 :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창원시
■ 주관 : 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마산청소년문화의집(위탁운영 마산YMCA)) / 복권위원회


* 마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댈나무”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